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역 해병대원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미수 사건 (문단 편집) ==== 여전히 심각한 병영부조리 및 기수열외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대한민국 해병대/악습, top2=기수열외)] 3월 28일, A일병은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부대에서 자신을 좋게 평가했다가, 자신이 순전히 부사관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가혹행위를 하고 [[기수열외]]를 시켰다."는 증언을 하였다. 게다가 "해병대 수사관들이 폴란드까지 자신을 찾아와서 달래주는 척 협박을 했다."는 증언까지 하였다. 이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피해자가 [[병영부조리|부조리]]를 고발할 때는 나몰라라 하던 해병대가 정작 폴란드로 탈영했을 때는 귀신같이 잡으러 온다면서 해병대의 전근대적 후진성에 대해 치를 떨었다.[* 4월 2일, [[경향신문]]을 통해 해병대가 실제로 군탈체포조를 폴란드 현지로 보냈음이 밝혀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3138048|#]]] 원래 해병대 부사관은 복무강도가 [[특전부사관]]과 타군의 일반 부사관 사이에 묘하게 걸쳐있고, 이로 인해 선호도가 낮아서 해병 부사관 지원 희망자는 그 자체로 매우 귀한 자원이다. 게다가 A일병은 미군이나 다른 나라 국민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해당 지역까지 들어간 것으로 보아 어학 능력이 뛰어난 고급 인재임을 알 수 있다. 단순 자원도 낭비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무능만 증명하는 일일 판에, 가뜩이나 귀한 인적 자원을 홀대하니 해병대가 썩은 집단이라는 것은 매우 당연하게 나오는 결론이다. 또한 타군에서는 부사관에 지원한다고 기수열외, 혹은 왕따를 시키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간부들은 자신들의 후배가 되는 입장인데다 계속 얼굴 맞대고 지낼 사이이므로 전화번호를 주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반기면서 챙겨준다. 또한, 병사들의 입장에서도 선임이면 '이젠 내가 니 후임이다' 라고 농담을 하거나 후임이면 '그래도 제가 먼저 전역합니다' 같은 농담을 하면서 격려해주기도 한다. 선임병이건 후임병이건 당사자 역시 같은 본인들과 군대 생활을 하고 있기에 오히려 어려운 선택을 했다면서 격려해주는게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사실 제대로 정신이 박힌 간부, 특히 '''지휘관이라면 [[병(군인)]]의 부사관 지원이 지휘실적으로도 연결되는 만큼 이런 인원을 기를 쓰고 보호하려 들어야 정상'''이고 실제로도 그렇게 된다. 헌데 이런 인원에 대한 지원과 보호가 없었다는건 지휘부 측에서도 이런 부조리를 수수방관한 걸 넘어 문제의식을 전혀 가지지 않았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요소이다.[* 정 지휘관을 변호해주자면 아마 '너는 계속 군생활을 할 사람이고 저들은 갈 사람들인데 굳이 네 [[인사(직무)]]관련으로 거슬릴만한 흔적은 남기지 말자.'라는 판단을 가지고 그러했을 수는 있다. 허나 부조리가 보고되면 지휘관이 나서서 근절하는 것이 본인에게나 부하들에게나 옳은 일이다. 처리만 잘 하면 부하들의 신뢰는 물론이고 상부에서도 해당 제대의 지휘관이 부대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것으로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 도리어 자신과 오랫동안 군생활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귀중한 인력을 보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개인보신(保身)적 판단으로서도 명백한 악수였다.] 어차피 병사들은 각자 할당량이 정해진 군복무를 해야 되는 입장이며, 개개인의 인생이 달린 진로 문제는 각자도생하면서 간섭할 이유도 전혀 없는데다 병사 출신 부사관은 자신이 복무한 대대 이하 제대로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마찰을 일으킬 이유도 없다.[* 원래 서열관계에 의한 갈등이 유발되거나, 반대로 너무 친하게 지내서 기강이 무너지는 것을 우려하여 사단/함대가 같아도 그 아래 제대는 다르게 하여 보낸다. 물론 우연히 만날 수도 있긴한데 보통은 계급원칙대로 하지만 상급자 보는 눈 없는 곳에서는 편하게 부르는 편이다. 주로 나이 많은 쪽을 형으로 부른다. 이를 이전의 동일선상 서열관계는 정리하고 친분으로써의 관계만 정립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의외로 요즘 세대의 일만은 아니라서 이런 연유가 있는 나이 좀 있는 부사관들 사이에서도 과거 알고지내던 선임병 출신이거나 아예 까마득한 부사관 출신 재입대자를 상대로 "형님"이나 "선배님"으로 부르며 상호존대를 해주기도 한다. 물론 '''부바부 케바케임에 주의.''' 원칙대로라면 먼저 군번/기수를 부여 받은 쪽을 선임으로 하는 게 원칙이기 때문. 의외로 장교들도 이런 문화가 있기는 하다. 다양한 이유로 사관학교 중퇴 후 [[ROTC]], [[OCS]]등등 다른 과정을 통해 동기들보다 늦게 장교 임관한 인물을 상대로 한 때는 같은 사관학교를 다녔던 후배들이 해당 초급장교를 선배님이라 부르며 잘 대처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병사건 간부(특히 단기간부)건 전역을 하면 군대와는 인연이 끝이다. 병사들이 전역 신고를 마치자마자 후임병, 간부들한테 형이나 삼촌이라고 부르며 농담을 던지면서 나가는 게 관례 아닌 관례일 정도로 말이다. 그렇기에 부사관 임관 희망자에 대해 적개심을 전혀 가질 필요가 없음에도 해병대 내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가뜩이나 장기복무자가 부족한 해병대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확실한 것은, 유독 해병대의 병사들만 여전히 위아래도 없이 군기문란을 일으키는 반응을 집단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예전부터 악명높던 해병대 내부의 병과 간부 사이의 극단적인 불신과 증오가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